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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완분아기로 키우기로 결심하면서 선택한 힙분유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해요.
처음 조리원에서는 황달이 있어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먹였지만,
방귀 냄새가 독하고 변을 볼 때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분유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국내 힙 vs. 독일 직구 힙
✅ 가격 비교
- 국내: 약 4만원대 (800g)
- 독일: 약 2만원대 (600g)
✅ 단계별 구성
국내 힙
- 1단계(무전분) 0~6개월
- 2단계(무전분) 6~12개월
- 3단계(무전분) 12개월~
독일 힙
- 프레(무전분), 1단계(전분 포함) 0~6개월
- 2단계(전분/무전분 선택 가능) 6~12개월
- 3단계(전분 포함) 10개월~
- 킨더밀쉬(12개월 이후)
국내 힙은 모든 단계가 무전분, 독일 힙은 전분 포함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에요.
전분이 들어간 분유는 든든함, 무전분은 소화가 잘 되는 장점이 있어 아기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면 돼요.
저는 우선 **독일 직구 프레(무전분)**를 선택해보기로 했어요.
독일 힙분유 사용 후기
포장 & 보관
독일 힙은 종이박스 포장이라 처음엔 뜯는 법이 헷갈렸어요.
절취선이 있지만 분유 캔 타입에 익숙한 저로선 다소 불편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스푼 산을 깎는 곳도 종이라 사용하기가 조금 까다로웠어요.
분유 전용 보관통 추천
전용통이 있다고 했지만, Ria가 잘 먹을지 몰라 처음엔 구매하지 않았어요.
며칠간 이상 없이 잘 먹는 걸 확인한 후 분유 전용 보관통을 구입했어요.
- 모던하우스 파우더통을 사려고 했지만 단종(2023년 9월 기준)
- 대신 쿠팡에서 판매하는 분유통을 구매했더니 힙분유 600g이 딱 맞게 들어갔어요
📌 독일 직구 힙의 단점
- 주문 시기를 놓치면 큰일!
저도 처음엔 안 까먹을 자신이 있었지만, 현실 육아에 치여 배송이 늦어 국내 힙을 먹여야 했던 경험이 있어요. - 당근마켓에서 운 좋으면 구할 수 있지만, 저는 실패
국내 힙분유 사용 후기
국내 힙의 장점
- 캔 타입으로 보관이 편리
- 스푼 꽃이가 뚜껑이 아닌 통에 부착되어 있어 위생적
- 유산균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독일 힙과 차이가 있음
국내 힙과 독일 힙의 차이점
- 국내 힙은 입자가 조금 더 굵고 색이 연함
- 독일 힙은 입자가 고우며 색이 약간 더 노란빛을 띔
전반적으로 아기가 크게 거부감 없이 먹어주었지만,
직구 힙을 계속 먹이려면 배송 주기를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이 불편했어요.
힙분유 타는 법
🔹 계량 방법
- 스푼 1개 = 물 30ml
- 예) 물 90ml → 스푼 3개 → 최종량 100ml
- 분유를 타고 총량을 확인한 후 수유하는 것이 정확
🔹 온도 맞추기
- 40~50℃의 따뜻한 물을 사용해야 유산균이 파괴되지 않음
총평: 힙분유 3주 사용 후기
벌써 힙분유를 먹인지 3주가 지났는데 큰 문제 없이 잘 먹고 있어요.
배송 관리만 신경 쓰면 둘째까지 힙분유를 먹이지 않을까 싶어요.
국내 힙 vs. 독일 힙,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 보관 & 편리성 중요 ➝ 국내 힙
- 가격 절약 & 다양한 단계 선택 ➝ 독일 힙 (직구 필요)
- 전분 여부 고민 ➝ 든든한 포만감(전분 포함) or 소화 잘 되는 옵션(무전분) 선택
현실 육아에서 분유 선택은 고민이 많지만, 우리 아기에게 맞는 최적의 선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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