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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관절의 종류

하나세상 2023. 10. 20. 12:33

목차



    관절이란 두개 이상의 뼈가 만나는 연결이다. 연결방식에 따라 운동이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이 있다.

    1) 관절의 종류

     

    (1) 섬유성 관절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부동 관절로서 관절을 이루는 뼈들이 연결 섬유조직에 의해 단단히 연결되어 있다. 봉합, 인대결합, 정식이 있다.

     

    (2) 연골성 관절 

    유연성이 있는 연골조직으로 연결되어 있어 약간의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반가동 관절이라한다. 연골결합 , 섬유연골결합이 있다.

     

    (3) 활막성 관절

    뼈와 뼈 사이에 일정한 공간이 있어 운동성이 매우 좋은 관절이다. 접번관절, 차축관절, 평면관절, 타원관절, 안상관절, 구상관절이 있다.

     

    2) 활막성 관절의 운동

     

    섬유성 및 연골성 관절은 그 운동이 극히 제한되어 있으나 활막성 관절은 관절에 따라 여러 방향으로 골격근의 작용에 의해 일어나며 활주운동, 각운동, 회전 운동, 특수운동이 있다.

     

    활주 운동

    - 가장 단순한 형태의 운동 

    - 관절면의 한면이 다른면위로 미끄러지는 운동 

    예) 척추골의 운동

     

    각운동

    - 두 뼈 사이의 각도가 좁아지거나 넓어지는 운동

    *굴곡 : 굽히는 동작으로 두 뼈의 각이 작아지는 운동

    *신전 : 굴곡의 반대동작 각을 크게 하고 펴는 운동

    *외전 : 사지가 신체의 중심으로부터 멀어지는 운동

    *내전 : 사지가 신체의 중심으로 가까워지는 운동

    *회전 : 긴 뼈를 중심으로 도는 운동

    *회선 : 굴곡, 신전, 내전, 외전, 회전운동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주변을 도는 운동으로 팔을 견관절 중심으로 돌리는 운동

     

    특수운동

    *내번 : 발바닥을 내측으로 돌리는 운동

    *외번 : 발바닥이 외측을 향하게 하는 운동

    *회외 : 상자에서 손바닥이 위로 향하는 팔의 운동

    *회내 : 상지에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는 팔의 운동

    *거상 : 눈을 뜨게 하거나 견갑골을 위로 올리는 운동

    *전인 : 어깨나 아래턱이 앞으로 나오도록 신체의 일부를 앞쪽으로 내미는 운동

     

    3) 하지의 주요 관절

    (1) 천장관절

    골반 후벽을 이루는 천장관절은 궁둥뼈와 엉덩이뼈를 연결하는 운동성이 극히 제한된 관절이다.

    (2) 치골관절

    좌 우의 두덩뼈 정중면에서 섬유연골인 치골간원판에 의해 결합되며 운동이 극히 제한된 관절이다.

    (3) 고관절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엉덩이뼈 관절로 대퇴골두와 볼기뼈헐구 사이의 구상관절이다. 반구상의 관골구는 크고 깊어 대퇴골두가 완전히 들어가며 관절낭 역시 견관절에 비하여 훨씬 두껍고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성은 좋으나 견관절에 비하여 운동 범위는 제한되어 있다.

     

    (4) 슬관절

    대퇴골 하단과 경골 상단 및 슬개골의 후면 사이에 있는 무릎관절로 인체에서 가장 복잡하고 약하여 침해를 받기 쉬운 곳이다.

    하지를 무릎에서 뒤쪽으로 굽히는 기능이 있다. 관절낭은 대퇴골 하단의 가장자리에서 시작되어 경골 상단의 가장자리에 붙어 있다. 그 밖에 내측 및 외측의 측부인대 관절강 안에 있는 무릎십자인대를 비롯하여 많은 튼튼한 인대에 의하여 뼈의 결합이 강화됨과 동시에 운동방향과 범위가 제한되어 있다. 

    (5) 경비관절

    경골과 비골의 연결로 상단, 골체 및 하단의 3곳에서 관절을 이룬다. 상단의 경골 외측 복사뼈와 비골두간에 이루어지는 평면관절을 말한다.

    (6) 발목관절 

    정강뼈와 종아리뼈의 하단에 있는 관절면과 거골활차 사이에 이루어지는 접번관절이며 체중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위치여서 탈구와 염좌가 자주 일어난다.

     

    (7) 족근간관절

    7개의 족근골들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절로 거골 하면과 발꿈치뼈 상면 사이의 거골하관절 거골, 종골 및 주상골 사이의 거종주관절, 종골과 입방골 사이의 종입방관절, 제 1~3 설상골과 주상골 사이의 설주관절 및 제3 설상골과 입방골 사이의 설입방관절 등이 있다. 이들 중 척측종주인대는 탄력성이 많으며 거골두를 받쳐서 족궁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인대가 늘어나 거골을 지지해주는 종골의 재거돌기와 주상골 사이가 넓어지면 거골두가 내려 앉아 편평족이 될수도 있다.

     

    (8) 족근중족관절

    제 1~3설상골, 입방골, 그리고 5개의 종족골 사이에 형성되는 평면관절로서 일명 리스프랑 관절이라 하여 부상 시 절단부위로 사용된다. 관절의 상하면과 골간에는 배측, 척측, 골간인대가 보강하고 있고, 운동은 제한되어 있다.

     

    (9) 종족간관절

    5개의 중족골들이 저부에서 이웃하는 중족골과 이루는 반가동관절로서 관절의 상하면과 골간에 배측, 척측, 골간인대가 있어 이를 보강하고 있으나 운동은 제한되어 있다.

     

    (10) 중족지절관절

    중족골과 기절골간의 구상관절로서 중족골두의 장측면에 가로로 잇는 단단한 심횡종족인대가 있다. 관절의 좌, 우에는 질긴 측부인대가 있다.

     

    (11) 지절간괄절

    3개의 지절골간에 이루어지는 근위나 원위의 지절간 접번관절로서 굴곡, 신전운동이 가능하며, 관절의 양측에는 질긴 측부인대로 보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