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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고를 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라는 단어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는지, 내 피부에는 어떤 타입이 더 맞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2025년 기준으로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크림의 차이를 확실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이란?
무기자차(Physical Sunscreen)는 '물리적 차단제'라고도 불리며,
피부 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자외선을 튕겨내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대표 성분으로는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티타늄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 가 있습니다.
✅ 무기자차 특징
- 자외선 반사: UVA, UVB를 물리적으로 반사해 차단합니다.
- 저자극: 피부에 자극이 적어 민감성 피부에 적합합니다.
- 바르자마자 효과: 바른 즉시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백탁 현상: 흰색 필름처럼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민감성 피부, 아토피 피부
- 임산부나 어린이용 선크림 찾는 경우
- 자외선에 민감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한 경우
유기자차 선크림이란?
유기자차(Chemical Sunscreen)는 화학적 성분이 자외선을 흡수한 후 열로 변환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입니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보벤존(Avobenzone), 옥시벤존(Oxybenzone) 등이 있습니다.
✅ 유기자차 특징
- 자외선 흡수: 자외선을 에너지로 변환해 피부 손상을 방지합니다.
- 백탁 없음: 피부에 자연스럽게 발리며 백탁 현상이 없습니다.
- 부드러운 발림성: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 눈시림 주의: 일부 성분은 눈에 들어갈 경우 따가울 수 있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
-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원하는 경우
- 백탁 없는 선크림을 선호하는 경우
- 메이크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무기자차 vs 유기자차 한눈에 비교
구분 | 무기자차 | 유기자차 |
차단 방식 | 자외선 반사 | 자외선 흡수 후 열로 변환 |
주요 성분 |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 아보벤존, 옥시벤존 등 |
장점 | 저자극, 민감성 피부 적합 | 발림성 좋음, 백탁 없음 |
단점 | 백탁 가능성, 무거운 제형 | 눈시림 가능성, 민감 피부 주의 |
추천 대상 | 민감성, 어린이, 임산부 | 일반 피부, 메이크업용 |
2025년 트렌드: 혼합자차 선크림도 인기!
최근에는 무기자차와 유기자차의 장점을 모두 살린 혼합자차 선크림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기자차의 저자극성과 유기자차의 발림성을 함께 갖춘 제품으로, 피부 타입에 따라 최적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대표 제품
-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포 맨 선스틱
- 토리든 다이브인 워터 선크림
혼합자차는 민감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면서, 백탁 없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해 데일리용으로 추천됩니다.
마무리: 내 피부에 맞는 선크림 선택이 답이다
자외선 차단은 피부 노화 방지와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스킨케어입니다.
무기자차, 유기자차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본인의 피부 타입, 사용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민감성 피부라면 무기자차 또는 혼합자차를,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면 유기자차를 고려해보세요.
매일 꾸준히 사용하는 습관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